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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토플 시험 전략 2탄 :: TOEFL Listening 문제는 어떻게 풀까?

 
 

안녕하세요 TKM입니다!
 

지난 번 Reading에 이어 Listening 풀이 전략, 그리고 공부법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Reading이든 Listening이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공부법이 될 수 있지만,
 
Listening은 잘 들리게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알게 되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우선, Listening 풀이 전략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
 
 
1. Conversation 문제는 어떻게 풀까?
 
 
TOEFL Listening 문제는 Conversation(대화) 2 지문, Lecture(강의) 3 지문으로 보통 C L L C L 순서로 출제가 됩니다.
 
대화 지문 같은 경우에는 총 5개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상황이 보통 대학생과 교수님과의 대화, 대학생과 학교(기숙사, 도서관 등) 직원과의 대화 등이 등장합니다.
 

출처 : ChatGPT

 
따라서 첫번째 지문으로 학생이 교수님을 왜 찾아갔는지 혹은 어떤 주제로 discussing 했는지 물어보는 만큼
 
그 부분에 대해 집중해서 내용을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화 지문은 보통 노트테이킹을 안 하는 편인데, 노트테이킹을 하려다가 오히려 흐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듣기를 들으면서 상황을 이미지로 상상하고 그럼으로써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부분에 집중하기는 어려운 만큼 중요한 부분을 더 집중해서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외 등장하는 문제를 보면, "왜 그 사람이 '고유명사'를 언급했는지?", "그 사람은 다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고유명사'를 하기 위해서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방법 2가지"
 
그리고 강의 지문에도 나오긴 하지만, 특정 문장을 다시 들려주고,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결국에 중요한 건 놓치는 부분 없이 핵심을 잘 듣는거고
 
고유명사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애쓰기보단 그 고유명사가 어떤 내용을 함축하는지 이해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또한, 문제에서도 시간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최대한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선택지의 주어, 동사, 목적어, 형용사 하나하나 쪼개서 99% 맞아도 1% 틀린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할 것입니다!
 
아 그리고 대화 분위기를 이해하고 각 화자들의 기분을 파악하는 것도 문제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2. Lecture 문제(강의 문제)는 어떻게 풀까?

 
 
대화 문제랑 푸는 방식은 비슷하긴 하나, Lecture 지문은 상당히 길기에 긴 시간 핵심에 적절히 집중해서 듣는게 중요하고,
 
강의에서 주요 개념들이 분류되거나 흐름이 순서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면 간단한 노트테이킹을 해서라도
 
각각의 개념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혹은 어떤 순서로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첫번째 문제는 보통, Lecture의 주제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만큼 본 강의의 주제가 무엇인지 초반에 캐치를 해두면 문제를 푸는데 유리하겠습니다 👏
 
무엇보다 대화 강의처럼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왠만한 이상 노테보다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듣는데 더 좋은 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마다 선호되는 방식이 다르니 제 방법이 항상 정답은 아닐 것 같습니다 :)
 
등장하는 문제로는 왜 교수님은 특정 '고유 명사'를 언급했는지, 그것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틀린 것은), 그걸 하려면 필요한 거 두 가지,
 
그리고 앞서 말했듯 문장을 다시 말해주고 그 문장을 말한 이유를 고르는 문제도 출제가 됩니다!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푸는게
 
뒷 문제에서 압박감을 덜 느끼고 정확하게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토플 리스닝 공부법
 
 
이건 제가 하도 리스닝에서 speaker들이 뭐라 하는지 안들려서 해본건데, '영어 딕테이션'입니다.
 
해본 분들도 계시겠지만, 토플 영어 듣기를 대본 없이 들으면서 들은 내용을 영어 그대로 받아 적은 후
 
실제 영어 지문과 본인이 들으면서 기록한 지문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부분을 못 들었는지, 어떤 부분이 듣기에 헷갈렸는지 등을 자가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토플 영어 듣기에서 안들렸던 부분도 들리기 시작하고 영어 문장 구사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사실 공부에 있어 문제를 많이 풀고, 푼 문제들에 대해 왜 틀렸는지 철저하게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듣기에 있어 다른 사람들이 스피킹을 할 때 듣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까페와 같은 적당한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듣기를 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에 익숙해지기 위해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을 실전처럼 한번에 소음이 적당히 있는 공간에서
 
진짜 시험을 보듯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왔는데 그 덕에 시험을 볼 때 긴장도 줄이고
 
시험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 잘 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토플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며, 다음 TOEFL Speaking 문제 풀이 전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